오늘의 미션이 아니면 거의 할 일이 없는 탈틴 방어전 엘리트(탈방엘)
난이도는 상당히 쉽지만, 무려 18분을 기다리면서 깨야한다.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몬스터가 나오고 대기하고, 그렇게 기다려야하는데 혼자 깰 수는 없고 각각 지역을 방어해야해서 최소 3인이서 가야한다. 썬더나 중마 차지해놓고 나올때마다 한번씩 때리거나, 체인스위핑으로 깨면 그나마 최소한의 클릭으로 쉽게 깰 수 있다.
18분 동안 지루한 전투를 치뤄야하기때문에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미션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오늘의 미션이면서 크리스탈도 먹으면 생각보다 보상이 나쁘지 않다. 시간 대비 효율이 너무 떨어질 뿐이다. 그래서 나처럼 이렇게 동시에 다른 일도 하면서 게임도 하는 경우에는, 한 번 정도는 깨줘도 나쁘지 않다. 단, 오늘의 미션일 경우에만 말이다.
체인스위핑 세공셋을 입고 도르카모도 하면 한 번의 클릭으로 쉽게 쓸어버릴 수가 있는데, 그건 다른 스킬들도 거의 마찬가지일 것이다.
탈방엘은 통슬도 잘 안할 정도로 사람들이 기피하는 미션이기도 하다. 이렇게 약한 몬스터들이 나오는데, 중간에 긴장감도 전혀 없고 현실시간 기준으로 18분이나 걸리는 미션이니까, 정말 할 말이 없다.
이렇게 특별한 것은 없고 제자리에서 가만히 중간중간에 나오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면서 기다려주면 된다. 개인적으로 적은 피로도로 할 수 있는 퀘스트인 건 맞는데, 지루하다.
게임이 지루할 수가, 중간에 보스몬스터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게다가 보상이라도 조금 상향시키면 종종 사람들이 하지 않을까? 그림자 던전의 최고보상은 내가볼 때는 통행증이 아닌가 싶다. 그림자 던전의 보상은 정말 짠 편!
병사가 죽을 경우
병사가 모두 죽어버리면 미션 실패가 된다고 하는데, 아직 한 번도 죽어보지는 않았다. 각 지역의 병사들이 죽으면 중앙에서 나오는데, 거기서도 모두 죽어버리면 미션 실패가 되는 것 같다.
그래도 각 위치에 혼자서 몬스터들을 잡을 만한 스펙은 되어야 하고, 생각보다 몬스터들이 피통도 많기 때문에& 체인 스위핑& 1랭크는 찍고 가는 것이 좋겠다.
주요 보상으로는 크레시다 글러브가 나온다고 하는데, 아직 한 번도 못 먹어봤다. 이외에 특별히 돈이 되는 아이템은 나오지 않는 것 같다. 그렇게 18분 동안 지루한 싸움을 끝내면 퀘스트가 완료되고, 중앙으로 가서 보상 상자를 열 수 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미션 클리어 퀘스트 완료도 캡쳐하는 것을 깜빡했다.
- 주요 아이템 : 크레시다 글러브 크레시다 세트 (플레이머, 워터 캐논, 라이프 드레인 강화)
- 비효율적인 그림자던전 중 하나(오늘의 미션일 때만 가는 곳)
- 최소 인원 3인, 각 위치에서 방어하면서 18분 동안 지키는 미션
- 응고크(응축된 고급 새도우 크리스탈) 크리스탈 먹어도 나쁘진 않다.
연금술 효율이 좋지는 않지만, 추후 워터 캐논과 플레이머를 쓰는 연금술사라면 크레시다 세트를 구하기 위해서 뺑이던전을 돌아야 하는 그림자 미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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