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웬 광산 3층(+ 엔지니어의 인챈트)

엔지니어의 인챈트는 힐웬광산에서 얻을 수 있다.

엔지니어의 인챈트

잠시 쉬어가는 타임, 채집 장비인 벼락맞은 떡갈나무 지팡이랑 채광 드릴에 인챈트가 안발려있길래, 엔지니어 인챈트를 파밍하려고 힐웬광산에 오랜만에 놀러 왔다. 엔지니어의 인챈트는 에메랄드 골렘은 주지 않고, 에메랄드 쉬리커와 에메랄드 바이슨이 드롭하는 걸로 알려져 있으니, 골렘보다는 이 몬스터들을 위주로 잡는다.

엔지니어의 인챈트가 나오기는 했는데, 시간 대비 효율이 너무 안나와서 결국엔 경매장을 통해서 나머지 인챈트를 구입하고 채집 장비에 인챈트를 했다. 물론 힐웬광산에서 종종 천년묵은 몬스터를 잡아서 보헤미안 세트를 노려볼 법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운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오피서의 인챈트도 같이 나오기는 하지만, 경매장에서 구입하는게 훨씬 저렴하고 빠르므로 모두 경매장에서 구입했다. 역시 효율이 떨어지는 아이템은 파밍하는게 아니라는 걸 또 한 번 깨달았다.

 

아이스 스피어

아이스 스피어 한번 날려주고 은신, 또 한번 날려주고 위기탈출! 이걸 계속 채널을 바꿔가면서 반복한다. 덕분에 오히려 에메랄드 코어가 쌓이는데, 에메랄드 코어도 얼마 하지 않아서 차라리 경매장에서 구입하는게 훨씬 이득이라는 걸 또 한번 깨닫는다.

 

힐웬 광산 에메랄드 바이슨

힐웬 광산

이렇게 약 30분에서 1시간 가량 사냥했는데 에메랄드 코어만 무지하게 많이 주웠다. 사실상 주웠던 엔지니어의 인챈트는 모두 실패하고 경매장에서 구입한 엔지니어의 인챈트만 잘 발렸다. 접미인 동백나무 인챈트도 엔지니어의 인챈트 바를겸 경매장에서 구입하고 함께 발라줬다.

그리하여 완성된 채집 도구 ▼

 

자동 생활 콘텐츠

유일하게 딴짓하면서 할 수 있는 콘텐츠 중 하나인 생활 콘텐츠다. 채집할 때도 한번 딸깍 해놓고 10분 뒤에 동화된 상태 끝나거나 채집이 완료되면 다시 다른 채널 가서 반복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데, 사실 효율 따지고 보면 낚시랑 큰 차이가 없다는게 흠.

아본에서 낚시하거나 원양어선에서 낚시해도 생각보다 골드가 벌리는 편이고 파도의 나침판으로 스쿠압틴 가서 스쿠압틴에서 낚시하는 것도 진지하게 괜찮다는 생각을 한다. 은근히, 촉촉한 섬유 뭉치가 돈이 된다.

실리엔에서 채집을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온전한 실리엔을 대량 생산하기 위함이고, 켈트볼 최상옵 제작을 위한 빌드업을 쌓고 있다. 최대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직접 수급을 하고 부족한 재료는 경매장을 통해 보완하기로 한다.

켈트볼 유동옵 네임작 제작 준비물 및 제작과정(+ 켈틱 트라이볼트 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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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볼 넴작 제작을 위한 여정. 콘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