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사냥금지 + 현실을 살러 갑니다.
사실 마비노기 블로그는 개인적인 욕심이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글을 채우면 조금씩만 글을 쓰려고 했으나, 마비노기를 많이 해야만 또 글을 쓸 수 있는 것도 있고 밸런스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여러 생각이 조금 오갔는데요. 일단은 이벤트가 참 재밌기도 하지만, 여러모로 생각정리도 했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 아마 당분간 사냥을 안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냥러다보니까, 사냥을 안하면 사실 마비노기 접속 할 이유가 별로 없거든요.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하면서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마비노기에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마비노기를 그렇게 오랫동안 게임을 한 것도 아니여서 말이죠. 흔히, 헤비과금러들을 종종 봤는데, 참 뭐랄까. 보면서 저 사람들의 재력이나 게임에 투자할 수 있는 여유가 조금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시간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도 돈을 벌지만 게임에 돈 쓰기는 조금 그렇거든요. 그래서 거진 무과금으로 지금까지 게임을 했고, 재밌게 게임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여러모로 참 현타가 오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당분간은 경매장 장사 + 의장만 하고 나머지 아이템은 하나씩 다 정리를 하게 될 것 같네요.
물론, 게임 자체를 접는 것은 아니겠지만 기본 아이템을 제외하고 모든 아이템을 다 팔아버리면 서서히 게임도 정리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이 숙제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이 게임은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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