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푸념) 나도 엘시노 소드 좀 뽑아보자!

    ▲ 로즈마리 장갑을 착용하고 엘시노 소드를 뽑을 수 있다.

    나도 엘시노 소드 좀 뽑아보자!

    로즈마리 장갑도 착용하고 있고 엘시노 소드가 보이면 바로 뽑을 수 있는데, 워낙 로즈마리 장갑이 많이 풀렸기도 하고 심심해서 뽑아 놓는 사람들도 많은 거 같아서 아본에 올 때마다 엘시노 소드 구경도 못한다. 솔직히 마비노기 사람 별로 없다 없다 해도 진짜 무서울 만큼 순식간에 사라지는 거 보면 아직까지도 건장한 거 같다.

    ※ 솔직히 엘시노 소드 얘기한 건 그냥 뻘쭘해서 뭐라도 얘기하고 싶어서 쓴 글이고, 요즘 이렇게 마비노기 관련해서 글을 많이 쓰는 이유는 내 나름대로 목표를 정했기 때문이다. 거의 사백 개 정도 글을 작성했는데, 아마 천 개 정도 글을 쓰게 되면 이 블로그의 수명도 다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때가 되면 마비노기도 정말 조금만 하게 될 것 같고, 종종 블로그에서 의장노기나 하면서 또는 수다노기나 하면서 놀지 뭐 이런 생각한다.

    ▲ 프리시즌이라서 그런지 새벽 3시인데도 5채널에 사람이 굉장히 많다.

    마비노기는 정말 친목 게임인데, 거의 솔로 플레이에 사냥 위주로 즐기고 있어서 그런지 게임 내에서 친구가 아예 없다. 게다가 길드 들어가는 것도 뭔가 조금 그렇다. 누가 권유해주면 모를까. 아직 장비도 다 맞추지 못하고 있어서 별로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없다. (굉장히 사람 낯을 많이 가림)

    기분탓인가… 뭔가 사람이 엄청 많아진 느낌이 든다. 가끔 던바튼 은행에 아이템이나 어드밴스드 받으러 오면 여기저기 채팅하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잠수하는 척 몰래 엿보는 것도 나름대로 꿀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