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엘시노 소드 좀 뽑아보자!
로즈마리 장갑도 착용하고 있고 엘시노 소드가 보이면 바로 뽑을 수 있는데, 워낙 로즈마리 장갑이 많이 풀렸기도 하고 심심해서 뽑아 놓는 사람들도 많은 거 같아서 아본에 올 때마다 엘시노 소드 구경도 못한다. 솔직히 마비노기 사람 별로 없다 없다 해도 진짜 무서울 만큼 순식간에 사라지는 거 보면 아직까지도 건장한 거 같다.
※ 솔직히 엘시노 소드 얘기한 건 그냥 뻘쭘해서 뭐라도 얘기하고 싶어서 쓴 글이고, 요즘 이렇게 마비노기 관련해서 글을 많이 쓰는 이유는 내 나름대로 목표를 정했기 때문이다. 거의 사백 개 정도 글을 작성했는데, 아마 천 개 정도 글을 쓰게 되면 이 블로그의 수명도 다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때가 되면 마비노기도 정말 조금만 하게 될 것 같고, 종종 블로그에서 의장노기나 하면서 또는 수다노기나 하면서 놀지 뭐 이런 생각한다.
마비노기는 정말 친목 게임인데, 거의 솔로 플레이에 사냥 위주로 즐기고 있어서 그런지 게임 내에서 친구가 아예 없다. 게다가 길드 들어가는 것도 뭔가 조금 그렇다. 누가 권유해주면 모를까. 아직 장비도 다 맞추지 못하고 있어서 별로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없다. (굉장히 사람 낯을 많이 가림)
기분탓인가… 뭔가 사람이 엄청 많아진 느낌이 든다. 가끔 던바튼 은행에 아이템이나 어드밴스드 받으러 오면 여기저기 채팅하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잠수하는 척 몰래 엿보는 것도 나름대로 꿀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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