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심페카 150릴을 돌았습니다. 처음 예정되어 있었던 것은 90릴이었는데, 생각보다 통행증 리필이 상당히 잘되서 거의 150릴 가깝게 돌았습니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9시쯤 마무리가 되었던 것 같아요. 한 번 돌 때 생각보다 시간이 적게 걸려서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중간에 인원이 빠질 때 새로 구하기도 하고 중간 중간마다 휴식시간을 가지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불타래가 나오는 곳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
심연의 페카 상급(#심페카)
심페카를 돈 이유는 딱 하나, 불타래때문이였습니다. 더 가격이 내려가기 전에 쌓아뒀던 심연의 페카 상급 던전 통행증을 모두 녹일 생각이었죠. 물론 심페카에서도 오래가는 인챈트가 나오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골드를 많이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8명이서 150릴을 돌 동안 아무도 돈이 되는 인챈트나 다른 아이템을 먹지 못했습니다.
불타래 경매장 시세
처음 불타래 아이템이 추가되었을 때는 15만 골드에 팔렸는데, 현재는 가격이 6만 골드까지 떨어졌습니다. 매물도 굉장히 많이 쌓였죠. 이 매물이 한 번 경매장 사이클을 돌고 나면 가격이 다시 한 번 크게 하락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템 시세 정보(주 단위)
위와 같이 아르카나 재능이 추가 된 11일 이후부터 매우 빠르게 거래가 활성화되었고 15만 골드였던 불타래의 시세가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이 가격대로라면 누구나 불타래를 획득하면 개방할 때 사용하기보다 경매장에 파는 것이 이득이라는 걸 알고 있었겠죠.
심연의 페카 상급 던전
특별히 더 언급할 만한 내용은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아이템을 먹지 못했으니까요. 불타래의 시세가 내려가면 더 이상 심연의 페카 상급 던전을 돌 이유가 없겠죠. 인원 모으기도 까다롭고 던전이 단순하고 짧다고 할지라도 상자 보상이 별로니까요.
심연의 코일 상급 던전보다 오히려 더 보상이 안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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