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마비노기 타임즈(New Mabinogi Times)

    마비노기는 정말 오래된 게임이다. 여전히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 다른 게임과는 다른 분위기의 게임으로 단순히 전투를 반복하는 게임이 아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게임이기도 하다.

    新 마비노기 타임즈

    마비노기 외에도 여러 종류의 게임을 즐기지만, 마비노기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게임의 매력이 있다.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동안 운영하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고 방대한 스토리와 데이터가 쌓여있어, 이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마치 명작소설을 한 편 읽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여러 사건 사고가 많은 게임이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게임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게임이기도 하다. 또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나이대가 높아서 꽤나 성숙한 문화를 이루고 있기도 하다. 주로 게임과 관련된 정보들은 마비노기 도서관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전에는 게임어바웃이나 마비노기 타임즈에서 주로 필요한 정보를 찾았다.

     

    인챈트 정보

    지금은 인챈트 정보는 쫀득쫀득 인챈트에서 알 수 있고, 이외에 각종 유용한 정보는 웹툴로 제공되고 있다. 예전에는 하나하나 확인해야 했던 에린 날씨나 프라이스 위치, 플레타 위치 등도 이제는 게임 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많은 조사와 치밀한 분석으로 마치 수학계산을 하는 것처럼 정리해둔 내용들도 쉽게 공유되고 있었다.

     

    마비노기 블로그

    나도 마비노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언제까지 이 게임을 즐기게 될지 모르겠다. 게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이미 오래된 자료들을 다시 한번 검증해보고 최신글로 업데이트를 하거나 할 뿐이다.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경제력이 있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마비노기를 즐기고 있다. 수학적 계산, 운영진의 키트러쉬를 소화할 수 있는 든든한 자금력, 그리고 유저들간의 긴밀한 커뮤니티를 통한 고객센터 러쉬까지, 운영진과 유저가 함께 만드는 에린이 참 재밌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리고 너무 놀랍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