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돈벌이 무엇이 있을까? - 저스펙 유저 골드 모으는 방법

    마비노기 요즘 많이 하지는 않지만, 매일 꼬박꼬박 하는 것들이 있다. 거의 적은 시간 투자해서 효율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들이 뭐가있을까? 그것도 아주 저스펙으로 말이다! 물론 사냥을 해서 돈을 벌 수도 있겠지만, 시간을 많이 써서 돈을 버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어느정도 운에 기대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건 누구에게나 해당될 뿐 이 주제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마비노기 돈벌이에 대한 고찰

    마도카나 유튜브를 보면 마비노기 돈벌이에 대한 방법들이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다. 그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가장 쉽게 돈을 버는 방법

    아무래도 머니머니해도 이벤트다. 솔직히 말해서, 다클라가 답이라고 항상 말하고 싶지만, 다클라를 죽어도 하기 싫다! 라고 생각한다면 최대한 사냥으로 골드를 모아야하는 게 맞다. 그마저도 다클라의 다중보상에 밀리는 경우가 많지만.
    (다클라는 항상 가장 좋은 효율을 보장한다고 생각한다.)

    이벤트를 하더라도 다클라 이벤트라기보다, 개별 캐릭터에서 효율이 좋은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라도 적극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벤트로 얻은 아이템은 곧바로 파는 것이 좋은데, 나중에 되판다고 해도 시세가 그렇게 높아지지 않을 뿐더러 공급도 없지만, 수요도 같이 줄어 가격이 내려가거나 판매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채집을 해서 아이템을 파는 것

    이 경우에도 다소 생각을 좀 해봐야 하는게 있다. 예를 들어, 밀을 추수하거나, 호미로 싱싱한 풀 등을 얻어서 아이템을 만들어 되파는 것, 양털노기를 하는 것 등이 골드를 모을 수 있겠지만, 최고 효율을 내려면 최소한의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 호미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초보의 경우에 채집이 일반 사냥으로 골드를 버는 것 보다 더 효율이 좋을 수 있는데, 양털노기 같은 경우에는 매우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호미 같은 경우에는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좋은 세공 옵션의 호미를 구할 수 있는데, 호미와 채집속도를 높여주는 다른 아이템이나, 타이틀, 펫 정도를 준비해주면 준비가 완료된다. 이후부터는 정말 지루한 시간과의 싸움이지만, 시간 대비 수익을 보장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세계수에 가서 날개 달린 토끼를 잡아 재료 아이템을 얻어 팔거나, 실리엔에 가서 돌연변이 토끼의 발을 구해서 파는 방법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이것도 다소 귀찮을 수 있다. 그리고 효율이 안좋을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초기 투자 없이 고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돌연변이 토끼의 발

    그렇다면 톨연변이 토끼의 발은 드랍확률이 어느정도 될까? 저스펙으로 얼마나 시간 대비 얻을 수 있는지는 직접 실험에 옮겨야만 한다. 이 경우에는 개개인의 차이도 있고 종족간의 차이(엘프의 경우,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므로), 무기 등의 차이에 따라 파밍 속도가 달라진다.

    대박을 노릴 순 없으므로 차라리 승단작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승단 배지를 얻어 파는 것)

    한 번 10분 정도 저스펙으로 돌연변이 토끼를 사냥해보자. 어지간하면 죽을 일이 없으므로 굉장히 안정적인 파밍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듀얼건으로 학살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활이나 체인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이 일반 울라 던전을 도는 것 보다 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다못해 라비 상급 던전을 돌아도 아이스 스피어 2챕터를 얻을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리파인드 도면 조각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 각종 경험치 아이템도 경매장에 팔 경우 생각보다 돈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위와 같이 정말 … 지루하게 사냥을 해야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크게 돈벌이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어느정도 고정적인 수익을 챙길 수 있으면서도 전투의 맛이 있는 울라던전이나 벨테인 미션을 도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새위엘 같은 경우에는 통증 수급도 있어야 하지만, 스펙에 따라 클리어타임이 엄청 차이가 나므로 적어도 중마 스태프 정도는 갖추고 나서 전투에서 효율을 찾는게 낫다고 판단된다.

    블로니 정도의 아이템에서는 던전에서 효율을 뽑는 것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골드를 수급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이벤트에 꼭 참여하거나 하다못해 매일 페스티아 보물 상자를 얻는 방법 등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승단배지로 골드 모으기

    이처럼 매일 꾸준히 승단배지를 얻어주거나 부캐로 계속 스킬을 빠르게 올린 뒤 승단작을 해주는 방법이다. 승단작의 경우에 캐릭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승단작을 하기 쉬운데, 계정을 많이 만들기보다 캐릭터를 늘리는 것이 편의상 더 좋다. 하지만, 게임이 굉장히 지루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본 계정에 캐릭터를 많이 늘리면 늘릴수록 어드밴스드 아이템의 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골드가 회수된다.

    물론, 꾸준히 귀찮게 판매를 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더라도 적어도 염색앰플과 같은 고정적인 수입처가 생긴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경우에는 굉장히 많은 자금이 필요하지만, 확실하게 수급이 가능하다.

     

    확실하게 돈을 벌 수 있고, 추천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 정말 맞지 않을 수 있는 돈벌기 방법. 그러나, 마비노기나 다른 게임이나 마찬가지로 노가다는 거의 필수적으로 강요된다. 현금술을 쓸 것이 아니라면 이러한 과정은 매우 당연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페스티아 기념 선물 상자

    생각 외로 쏠쏠하게 돈을 벌 수 있는 페스티아 기념 선물 상자, 매일 페스티아에 가서 게임을 하면 선물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선물 상자를 클릭하면 정말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굉장히 비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얼음 비단 같은 경우에 페스티아 기념 선물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데, 로즈마리 장갑을 만드는 재료가 되므로 매우 비싼 가격에 팔린다. 잘 얻을 수 있는 아이템도 아닐 뿐더러, 은근히 수요가 있으므로 너무 저렴하게 팔진 말고 적당한 가격에 팔도록 하자.

    이렇게 몇 가지 돈버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이외에도 생각보다 돈이 되는 방법들이 정말 많이 있다. 전투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장비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장비를 맞추기 전까지 오로지 전투로 돈을 벌기보다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골드를 수급하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