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 하면 조금 그렇지만, 마비노기 운영진들은 진짜 무능 그 자체이며, 디렉터부터 개발진까지 정신나간 것 같다. 그나마 스토리나 일러스트 팀들이 열일해서 하드캐리하는데, 게임은 갓겜인데 운영은 국내 게임사 중 최하다. 마비노기만 하지 않고 여러 게임을 해봤지만, 마비노기 만큼 막장 운영, 어물쩡 넘어가기 뻔뻔한 게임 운영진들은 처음본다.
세공사태부터 해가지고 할 말이 많지만, 이미 그런건 다른 블로그나 마도카에 잘 정리가 되어 있고 이미 많은 마비노기 유저들이 지금 대대적인 시위를 준비중이다. 이미 1차, 2차 트럭은 보냈고 하다하다 게임내에서 불매운동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마비노기도 페그오처럼 불매운동 + 트럭 보내는 날 접속하지 않는 등의 여러 시위 행위를 하고자 한다. 게다가 중요 팬사이트인 시ㅋ갤러스 마저도 이러한 운영진들의 태도에 분노하여 무기한 폐쇄에 들어갔으니, 그야말로 말로가 따로 없다.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운영진들에게 있다. 그것도 아주 오랫동안 꾸준히 말이다. 거짓말하고 빤스런한 세상에서 제일 무책임한 디렉터인 박씨와 7년동안 개발했으면서도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사과문도 아닌 그 뻔뻔한 '개발자노트'는 마비노기 유저들의 분노를 유발시키기에 충분했다. 사과같지도 않은 사과,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요구사항을 '어물쩡하게' 넘어가려는 그들에게는 직접적인 행동과 시위로 되갚아줘야 할 것이다.
이 게임을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 나조차도 최근 업데이트와 행보에 몇 번이나 게임을 접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만큼 애정이 있는 게임이기도 하고, 언젠가는 이 게임을 하지 않게 되더라도 이렇게 팬사이트도 운영해가면서 열심히 했었던, 애정을 많이 줬었던 게임이 있었다는 것에 스스로 만족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운영진들이 역대급 병크를 터트릴 줄은 몰랐던 것이다.
이 막장운영 돈만 밝히고 소통없는 뻔뻔한 운영진들아, 정신차려라. 아니면 섭종시키든가 막장들아.
이번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이 게임의 결말이 정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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