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연어 복귀 - 교역을 시작하다.

    교역을 시작하다.

    마비노기에 오랜만에 복귀해서 이것저것 하다 보니까 예전의 감각이 조금씩 돌아오는 것 같은데, 그 짧은 시간 동안에(아니 어쩌면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을지도···) 많은 것들이 바뀐 것 같은 느낌이다. 여전히 시세도 잘 모르겠고, 붕마정(붕괴된 마력의 정수)는 왜 가격이 6천만 골드나 하고 있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고, 뭔 일이 있었던 걸까.

     

    라노산 연어

    라노 지역에서만 잡히는 종으로 좀 더 덩치가 크고 푸르스름한 빛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란기가 다가오면 강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그 외에는 바다에서 생활한다고 한다.
    그냥 먹을 수는 없을 것 같다.

     

    확실히 천옷이 예쁘긴 예뻐💭 - 리폼 토크 요리사복(여성용)

    그리고, 마비노기 연어

    마비노기 연어는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것 투성이다. 타이틀도 없어서 던전 가이드를 깨면 주는 제2단계 타이틀을 착용하고 있다. 꼴에 몽라는 깨 봤다고 검은 장미의 주인 타이틀을 착용하고 있는데, 요즘 유저들을 보면 이제 몽라타이틀은 안 쓰나 보다.

    마비노기는 인생게임이기도 하지만, 사실 마비노기 외에 다른 게임들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마비노기라는 게임의 의장 콘텐츠는 캐릭터에 애정을 느끼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제는 사냥보다 생활!

    교역을 하면서 느낀 점은 교역 중에 나오는 약탈단만 잡아도 경험치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어제 벨테인 배수의 진에서 200 레벨을 만들고 바로 환생을 한 다음에 교역만 했는데, 벌써 131 레벨이다. 이게 무려, 약탈단만 잡아서 이 정도 레벨을 했다는 것. 바로 일류 약탈단을 잡으면 경험치가 어마어마하다.

    하루 만에 시즌 교역 등급 업그레이드! 임볼릭 1 시즌 브론즈 2 등급을 달성하였습니다. 부지런히 달리는 교역 상인 저널을 얻었다. 그야말로 마차 타고 열심히 달리는 중이다. 물론, 배 타는 것은 덤이다! 솔직히 교역만 하더라도 골드도 벌리고 레벨업도 되고 하니까 다른 거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게다가 이렇게 시즌별로 되어 있어서 상위권 들어보는 것도 꽤 재밌을 것 같다.

     

    출항까지 2분 남았습니다.

    아직까지 마차를 타고 있는데, 곧 개썰매나 다른 걸로 바꿀 예정이다. 일단은 코끼리부터 구입을 해야겠다. 부유선은 어떻게 구입해야 하는 거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교역이 재밌다. 이런저런 썰을 풀 수도 있고, 어차피 대기할 수 있으니까.

    그나저나 마을별 시세는 갱신이 된다는데 왜 갱신이 안되는 걸까? 분명 1분 주기로 갱신이 된다고 나와있는데, 아무리 보고 있어도 갱신이 안된다. 물론, 차익이 많이 남는 곳으로 빠지면 되기는 하지만, 이러면 루트가 엉망이 되어버린다고.

    교역을 하면서 새로운 정보들을 알게 되면 조금 보기좋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어쨌든 약탈자 주의!